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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칼럼] 집 팔기 전 수리하려면

팔기 수리하려면

90% 이상의 홈 오너들이 집을 팔고자 할 때 우선 집을 수리해서 파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에 동의를 한다.

최근 통계를 보면 집을 팔려고 하는 셀러들중 70% 이상이 집을 내놓기 전에 조금이라도 집을 손보고 내놓을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마켓이 아무래도 바이어 마켓의 성향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생기는 듯 하다. 바이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매력을 느끼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통계를 보자면 90%이상의 셀러들이 집을 수리한 후 마켓에 내놓게되면 집을 파는 기간을 단축 시킬 수 있고 75%정도는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부동산 전문인들이 정작 셀러들에게 이런 조언을 했을 때 70% 이상 이런 내용을 잘 모르고 있거나 아니면 수리한 후에 대비 기간단축이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셀러들은 일단 수리하는 것을 미루고 그나마 집에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는 정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 수리하는 것이 분명 셀러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수리를 결정하더라도 많은 경우 쓸데없는 곳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투자대비 결과에 대한 잘못된 기대치가 이러한 낭비를 초래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 셀러 개인취향에 맞춰서 집을 수리하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효과적인가 알아본다.

▷가장 우선시 되는 부분은 집이 고장난 부분을 수리해 주는 것이다. 아무리 좋고 잘 꾸며졌다 하더라도 물이 샌다든지 유리창이 깨졌으면 그 집은 바이어들에게 않좋은 인상으로 남게된다.

▷가장 먼저 보는 곳이 바로 부엌이다. 부엌에는 어느 정도 과감한 투자를 권한다. 결국에 집을 결정하는 사람은 거의 모든 경우 아내들이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부엌이란 사실을 명심하자. 케비넷을 바꾸는 것은 힘들더라도 최소한 가전제품을 바꾸는 것은 강추.

▷다음에 중요한 곳은 바로 화장실이다. 안방 화장실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물때가 있거나 타일에 때가 있으면 아주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하다. 최대한 밝은 등으로 교체해서 화장실이 밝고 청결하게 보이도록 하자. 수건도 이참에 예쁜 셋트를 걸어놓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 다음은 페인트이다. 페인트는 집에 가장 기본베이스인 파운데이션 화장이다. 가능하다면 직접 페인트를 구입해서 주말에 식구들이 다같이 칠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그 전에 조언을 받아서 끝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한가지 추가한다면 바닥이다. 교체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고 아직 상태가 양호하다면 스팀청소로 최대한 청결하게 보여지도록 해야 한다. 얼룩이 있다면 지우도록 해야한다. 만약 지워지지 않는다면 그 부분만 수리를 한다던지 아니면 그 부분 전체를 교체하도록 하자.

현재는 제대로 꾸민집이 잘 팔린다. 집을 팔때 제값을 받기 원한다면 제대로 집을 꾸미고 준비하고 마켓에 내놓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점은 일단 수리를 시작하기전, 집에 투자를 하기 전에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도록 하자. 내가 보기에는 정말 필요한 투자가 될 수 있지만 전문가의 눈에는 단순한 낭비로 그칠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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