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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부동산 컬럼] 여름인가?

여름인가?
부동산은 주기가 있다. 보통 10년 주기라고 하는데 10년에 한번씩 좋은 시절이 왔다가 다운되는 시절도 온다는 말이다. 그리고 보통 1년중에는 봄과 가을에 가장 활발하고 여름, 특히 7,8월은 조용해진다.
그런데 이런 부동산 주기가 흔들리고 있다. 우선 10년 주기란 말이 요즘은 별 의미가 없어졌다. 그리고 한참 더운 7월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은 여전히 활발하다.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전체를 보자면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는 부동산 경기가 조용하다. 그런데 유독 워싱턴 지역은 예외이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일단 아마존의 효과는 아주 크다. 단순히 아마존이 들어오고 그 회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입주하는것 자체만으로 이렇게 큰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것이다. 아마존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같이 들어올 협력업체들과 그런 발전가능성을 보고 다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지역으로 들어오는 인구들이 부쩍 늘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것이란 기대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의 버블과는 많이 다르다. 한창 버블로 부동산 경기과 과열되었을때는 제대로된 자본 유입보다는 부동산 경기의 과열로 인해서 수요만 많이 늘어난 경우였다. 한마디로 돈은 없는데 사려는 사람만 많았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런 부족한 자본을 은행에서는 조건없이 메꿔주었다. 그러다 자본이 없는 불완전한 시장이 결국은 무너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아주 많이 다르다. 일단 자본 유입이 엄청나다. 미국 경기의 호황과 정부의 기업을 존중하는 정책에 맞물려 실질적인 자본투자가 아주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런 자본 유입의 결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각종 건설과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저절로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매주 워싱턴 지역의 매매현황을 뽑아서 언론에 제공하는데 그 내용만 보더라도 어떻게 일주일만에 이렇게 많은 집이 매매가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매물이 매매가 되고 있다. 가격또한 지속적인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상황이다.
요즘은 투자 문의가 부쩍 늘었다. 현 시장을 제대로 볼 줄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작년 말부터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이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를 할 아주 좋은 시기라는 것이다.
아직도 한편에서는 올해 가을이 되면 미국 경기가 붕괴가 된다느니 내년 초에 다시한번 서브프라임 사태가 온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현 상황을 보고 그런말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렇게 튼튼한 경제 구조로 미국 경제가 성장하는 현 시점에서보자면 앞으로 적어도 5년에서 10년 이상은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단순히 부동산 시장 뿐만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미국 세계의 초강대국이란 것을 다시한번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큰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미국의 워싱턴 지역은 유래 없는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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